희망나눔119봉사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컨테이너 창고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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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119봉사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컨테이너 창고 기증
"가을 태풍피해 입어 가슴아파"…"새 집 선물해 주셔서 가슴 벅차"
직장인, 자영업자 등이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희망나눔119봉사회(회장 민병철·폴리텍7대학교 교수)는 23일 함안군 칠원읍 유장길 소재 사회복지법인 가람(원장 황미화)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위드에이블에서 11월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지난 가을 태풍으로 창고 침수피해를 본 위드에이블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회 이승찬 부회장이 이동식컨테이너 창고(싯가 240만원상당)를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이승찬 부회장은 "봉사를 자주 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태풍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파 튼튼하고 쾌적한 컨테이너 창고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드에이블 황미화 원장은 "시설에서 봉사해 주시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새로운 집도 선물해 주시니 정말 가슴이 벅차 오른다. 희망나눔119봉사회 모든 분들과 새 집을 선물해준 이승찬 부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경님신문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출처>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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